3단으로 구성된 '누리호'의 맨 아래 위치한 1단 엔진이 화염과 굉음을 내뿜으며 1단 엔진이 최종 목표인 약 127초 동안 성공적으로 타올랐습니다. 문재인 대통령은 현장을 방문하여 독자 기술로 만든 한국형 발사체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. [문 대통령 : 0407~ 2013년 나로호가 러시아 도움을 받아야 했던 아쉬움을 털어내고 우리 위성을 우리 발사체로 우리 땅에서 발사하게 된 것입니다.] 누리호가 개발 과정 중 가장 어려운 것으로 꼽히는 1단 종합연소시험에 성공하면서, 오는 9월 발사 리허설만 남게 됐습니다. 이후 10월 실제 위성과 비슷한 무게의 모델을 탑재해 1차 발사에 나서고, 내년 5월엔 실제 위성을 싣고 본 발사에 도전합니다. 정부는 누리호 발사를 발판으로 우주 산업 발전을 위해 민간 기..